기천인 여러분!

드디어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정보다는 구정을 세는 이유가 아마도 한 해의 시작은 입춘으로  여겨 오셨던 조상님들의 지혜가 아닌가 합니다.

3대문주 내정후 문주 수련법을 필두로 대양사부님의 첫말씀은 세상을 거꾸로 보거라 였습니다.

나름 무조건 대양사부님의 가르침을 좇아온 쉽지않은 수행의 세월동안 어렴풋이 찾아낸 참진의 도의 길은...

내가  하고싶지 않은 길..

그 길에 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올 신축년 한 해는 남이 싫어 하는 길이 아닌..

내가 꺼려 지는 길..

져 주는 길..

손해 보는 길..

억울해 하는 길..

에고가 싫어 하는 길..

 

그 길을 실천해 보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지 않을까요?^^~

피조물이 각성하기 전에는...^^~

 

올 한 해도 기천인 각각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기천문 3대문주 정동소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