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상대로 하여 수련을 하였는데 후일 사람을 상대로 하니 오히려 마음대로 되었다.
상대방의 무기를 공격하여 무기력화 한다.
끌어들여(흡) 움직인다.
공격당하지 않으면서 공격한다.
적의 무기(손, 발, 창, 검, …)에 접촉하여 움직인다.
머리카락을 가를 수 있는 명검이 바람을 가르며 휘몰아친다 해도 검에 붙어있는 파리에게 그것은 단지 하나의 놀이터일 뿐이다.
사랑으로 감싸 안으면 무적이 된다.
싸우면 이기므로 싸우지 않는다.
싸움과 말과 글은 그 원리가 다르지 않다.
주먹을 잡는 법이 관건이다.
합궁장이 수벽치기의 핵심이다.
보의 방법과 방향이 중요하다.
유효 타격위치에서 벗어나야 한다.
원반법 수련이 중요하다.
잡아서 끌어 들이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천/공/기’는 하나다.
변화의 근본이며 생명의 중심이다.
도가 그곳에 있다.
뿌리가 견고해야 한다.
중심이 되어야 한다.
중심을 견지해야 한다.
중심이 견고하지 못하면 몸도 마음도 흔들린다.
0안에 모든 숫자가 있다.
원 안에 모든 수가 있다.
정점이 있어야 손발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정점이 움직임의 중심이며 태양이다.
하늘에 조직이 있는가?
사랑이 조직이다.
나를 바라보지 말고 너 자신을 보아라.
조직이 없어야 진정한 조직이 된다.
너 자신을 알라.
칼을 무디게 해야 벨 수 있다.
0을 넘어 1이 있어 학문이 시작되었다.
경계를 넘어선 자부심이 있어야 진정한 부자다.
보가 살지 않으면 유연성이 없다.
용기가 있어야 한다.
일침으로 얼음을 깬다.
아는 만큼 보인다.
지와 천이 합하여 틀이 된다.
지는 음, 천은 양이다.
틀이 도이다.
도는 주체가 아니다.
틀은 들이다.
내면의 힘을 사용하라.
소중한 사람을 가볍게 쓰지 마라.
기초야 말로 진정 스승이 필요한 부분이다.
스승으로 부터 깨달음 뿐 아니라 위기의 극복을 통하여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깨달음은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모든 것은 네 안에 있다.
주려는 마음이 없으면 받으려 하지 마라.
마음을 다스릴 수 없으면 몸을 쓰지 마라.
첫술에 배부르지 않고 과하면 체한다.
혼이 살아야 기술이 산다.
자신은 흐름을 따라 자유롭게 움직이고 상대방의 흐름을 막아 자유를 없앤다.
강함으로 약함을 친다.
상대의 자유를 없애고 내안으로 끌어들여 공략한다.
원과 역근이 중요하다.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전해져서는 안 된다.
천강은 하늘의 별 즉, 은하수를 말한다.
규칙이 있으면 그것은 경기이지 자연(기천)이 아니다.
자연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몸 전체가 감각화 되어 주변상황을 받아들인다).
우리의 선조들께서는 놀이로서 세상의 이치를 알려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가위. 바위. 보이다.
요즈음 세상에는 가위만이 보인다.
재단하려고만 하지 감싸 안는 것이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