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주의 기운과 몸과 마음이 합일(合一)이 될 때 도(道)에 다다를 수 있다. 이를 도득, 즉 득도(得道)라 말한다. 기천태양역근마법내가신장으로 수련이 깊어지면 영체(靈體)가 몸에서 나와 내가신장을 서는 자신을 모습을 보게 되고 천(天)·지(地)를 오고 가고 이승과 저승에서 자유롭게 되니 그 모습 다시 평범으로 돌아와 범인으로서 삶을 영위하는도다.

2. 본인이 존재해야 우주가 있고 신(神)‧부처‧예수가 있는 것이며 우주 속에 내가 존재해야 그 의미가 살아있다. 자신을 알 수 있을 때 참 자유가 주어지니 천하에 이만한 행복은 없구나. 이 모든 보물은 어디에 있겠는가. 자신에게 있다.

3. 인간에게 번뇌가 있는 것은 자신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불신으로 병이 들고 몸이 망가지지만 확신이 있다면 병은 스스로 물러간다. 도(道) 닦는 것이 이생에 최고의 길임을 깨닫고 명(命)을 마치게 되면 이번생으로 마감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고 더 높은 공부로 시작하는구나! 스스로 공부가 깊어지면 모든 것을 알게 되나니 다른 이에게 얘기를 하지는 마라.

단기 4347년 10월 3일 개천절 - 대양진인 말씀